2016년, 아이오아이(I.O.I)로 정식 데뷔한 소미는 아이돌 데뷔 8년 차 임에도 스물두 살의 어린 나이라는 점이 새삼 화제야. 사실 소미가 직업인으로서 초석을 다지기 시작한 것은 그보다 더 이른 나이인 열네 살 때부터야. JYP 소속 연습생이었던 소미는 지금의 트와이스 멤버를 뽑기 위한 오디션 ‘식스틴’에서도 두각을 나타냈어. 아쉽게 파이널에서 탈락했지만, 이후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‘프로듀스 101’에 참가해 보란 듯이 1위를 차지했지. 그 시간들이 모두 쌓인 결과일까? 소미는 노래, 랩, 춤 어느 하나 빠지는 것 없고 무대 장악력도 엄청나. 한 가지 더! 소미가 무대하는 것뿐만 아니라, 예능이나 토크쇼에서 이야기하는 걸 보면 그 매력에 한 번 더 빠지게 될 거야.